양학선·여서정 배출한 꿈나무체조대회, 28일 막 올려

박지혁 기자 2023. 7.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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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를 개최한다.

1985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체조 꿈나무 양성을 위한 무대로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대회 종료 후에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체조 유망주 2명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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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강원도 홍천군 개최
[서울=뉴시스]양학선·여서정 배출한 꿈나무체조대회, 28일 막 올려 (사진 = 대한체조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대한체조협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를 개최한다.

1985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체조 꿈나무 양성을 위한 무대로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부산시체육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과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딴 여서정(제천시청) 등이 이 대회 출신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고학년(4~6학년)부로 진행되며 총 293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대비 약 100여명이 증가한 규모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지원금(1인당 5만원)을 지급하며 단체종합 및 개인종합 결과에 따라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대회 종료 후에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체조 유망주 2명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스포츠 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지원, 교보문고 도서지원, 국가대표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추가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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