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내년 이후에도 석화 수익성 개선 폭 크지 않을 것"

권준호 2023. 7.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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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중국 리오프닝으로 기대됐던 산업 활동의 증가, 소비 확대 등에서 실질 효과가 낮아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은 상반기 대비 큰 변동 요인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하반기에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 전방 산업 및 석유화학 가동률 개선이 부진하고 주요 제품 스프레드(제품가-원가) 회복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에는 중국 공급 과잉 영향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동북아에 누적된 생산케파 영향으로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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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뉴스 1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중국 리오프닝으로 기대됐던 산업 활동의 증가, 소비 확대 등에서 실질 효과가 낮아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은 상반기 대비 큰 변동 요인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하반기에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 전방 산업 및 석유화학 가동률 개선이 부진하고 주요 제품 스프레드(제품가-원가) 회복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후에는 중국 공급 과잉 영향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동북아에 누적된 생산케파 영향으로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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