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럭셔리 美뉴저지 대저택 공개…권상우 똑 닮은 아들 딸 등장 [종합]

장예솔 2023. 7.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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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뉴저지 집을 공개했다.

6월 27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 미국 뉴저지 자택 최초공개 (feat. 아들 룩희, 딸 리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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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손태영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뉴저지 집을 공개했다.

6월 27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 미국 뉴저지 자택 최초공개 (feat. 아들 룩희, 딸 리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미국에 있으면서 지내고 있는 저희 집"이라며 럭셔리 대저택을 소개했다.

현관 기준으로 왼쪽은 작은 TV가 있는 휴식 공간. 손태영은 "제가 TV를 너무 좋아한다. 보통 거실에서 보는데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할 때는 여기서 TV를 틀어준다. 뺏길 수 없다"고 털어놨다.

오른쪽에는 아이들이 숙제와 공부를 하는 커다란 테이블이 있었다. 손태영은 리호가 학교에서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손태영은 "리호가 그림 그리는 걸 재밌어한다. 아빠가 어찌 됐건 미술을 전공했으니까 나보다 낫다"고 자랑했다.

주방에는 6구짜리 가스레인지와 대형 오븐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살림은 제가 다 한다. 미국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불편하다. 한 달에 두 번 청소해주시는 분들은 오신다. 이틀 빼고 28일은 내가 한다. 여기 와서 일도 안 하는데 굳이 사람들 부르는 게 좀 그렇더라"고 전했다.

이어 "애들이 크게 어지럽히지 않는다. 룩희도 빨래는 자기가 하게 시켰다. 맨날 뭐 하나 없어지면 나보고 찾으라고 하더라. 리호도 내가 좀 아플 때 많이 도와줬다. 남편이 '깨끗한데 왜 계속 청소하냐'고 하는데 집이 깨끗한 이유는 내가 청소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저택에 딸린 넓은 마당도 소개했다. 그는 잔디 관리에 대해 "동네에 얘기하면 한 달에 몇 불 지배하고 그분들이 때때로 와서 관리해준다"며 "여기에 항상 사슴이 지나다닌다. 자기들만의 길이 있나 보다. 여기서 풀 뜯어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하에는 권상우 전용 홈짐과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있었다. 손태영은 "아들이 여기서 축구 게임도 한다. 게임 유튜브를 만들어서 엄청 올렸다. 얼마나 게임을 했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유튜브 개설에 대해 "드라마를 보거나 하면 내가 게으르다는 느낌이 들더라. 유튜브 제안을 받았을 때 두 달을 고민했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순간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애들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남편이 배우로 계속 일하고 있는데 너무 보여지는 게 걱정됐다. 근데 남편이 여기서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권상우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 학업은 디테일하게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미국에 온 이유는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여기서는 나를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 추리닝 입고 맨얼굴로 다니는 게 좋았다. 나도 이제 애 둘 엄마고 마흔 중반인데 언제까지 신경을 쓰고 살겠나. 여기는 너무 여유롭다"며 미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사진=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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