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망 스타트업 3개사 전북에 둥지 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 3개 회사가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국내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간의 공모 절차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3개사를 선정하는 공모에는 14개 해외 스타트업이 신청했고, 이중 전문가 그룹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정착 및 사업화자금 지원, 통역 및 관광 등 생활지원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해외 유망 스타트업 3개 회사가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국내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간의 공모 절차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공모에 앞서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 공모 방식도 언급했다.
3개사를 선정하는 공모에는 14개 해외 스타트업이 신청했고, 이중 전문가 그룹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2000여명의 외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중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이미 사업성을 검증받아 상위 30에 선정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화학적 질소 비료를 대체하는 차세대 바이오 비료 개발 제조하는 ㈜바이오포닉스 ▲IoT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스마트 탁구훈련 시스템 기업 패스트퐁㈜ ▲전세계의 영화촬영지, 간접광고(PPL)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필름플레이스코리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9월까지 전북으로 본사 이전 또는 지사를 설립해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전북이 해외 스타트업의 투자 마중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들 기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 및 사업화자금 지원, 1조 펀드 투자연계 및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선정 지원, 통역 및 관광 등 생활 지원 등 밀착 지원으로 해외 스타트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꾸려 나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해외 스타트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며 “중기부 사업을 통해 이미 검증된 기업이 전북에서 정착하고 성장해서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