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EV시장 격화, 시장점유율 지키는데 무게 중심둘 것"

조은효 2023. 7.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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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 외벽에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27일 실적 발표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격화된 상황"이라며 "수익성 보다는 마켓쉐어(시장점유율)을 지키는데 무게 중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2.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52.3%증가한 3조40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중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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