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탄생, 유튜브 100만…에버랜드 감사 이벤트

에버랜드는 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7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인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유튜브 채널도 최근 판다 인기와 함께 구독자가 늘어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처럼 3명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하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5세 이하면 가능하다.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해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11일과 22일, 9월 11일과 22일 등 이른바 쌍둥이 데이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12세 이하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 판다 굿즈가 구성된 바오 패밀리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8월 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쌍둥이 관련 이벤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 제시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월7일까지 고객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