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광양 태금역 철송집하장 9월 착공

서순규 기자 2023. 7. 27.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플로우(대표이사 김광수)는 27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광양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포스코플로우의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및 운영 △국가철도공단의 태금역 철도 시설물 관리 및 운영 △한국철도공사의 태금역 철도 시설물의 유지 보수 및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태금역 철송 집하장 효과적 운영 및 관리 지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27일 광양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포스코플로우 제공)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조정수 물류운영실장, 한국철도공사 강성욱 영업처장,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본부장)2023.7.27/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플로우(대표이사 김광수)는 27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광양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플로우와 3개 유관 기관 관계자, 태금역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 당사자 간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포스코플로우의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 및 운영 △국가철도공단의 태금역 철도 시설물 관리 및 운영 △한국철도공사의 태금역 철도 시설물의 유지 보수 및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태금역 철송 집하장 효과적 운영 및 관리 지원 등이다.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태금역 철송 집하장은 당초 민간 기업의 건축이 제한돼 있었으나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목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인정하면서 포스코플로우가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부지 소유주체인 국토교통부도 산하의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와 협조해 각종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태금역 철송 집하장 건립을 지원했다.

집하장은 9월 착공애 들어가 2024년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철송 집하장이 준공되면 현 수준의 2.5배에 달하는 연간 약 200만톤의 철강제품 보관 및 운송이 가능하며, 24시간 출하로 광양제철소와 철강제품 고객사의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송의 운송 분담률을 높여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태금역과 연계한 가천역, 안중역, 울산항역 등까지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정수 포스코플로우 물류운영실장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보관 후 적기에 출하해 철송기지로 운송하고, 지역 물류기지나 고객사까지 1, 2, 3차 운송을 연계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