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금오도 야간 여객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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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오는 29일부터 신기(돌산읍)∼여천(금오도) 야간 운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금오도 주민들의 교통편의,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 등을 위해 야간 운항을 추진해왔다.
김정오 여수시 섬발전지원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야간운항 항로 인근에서는 어업활동, 어구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양경찰서, 낚시어선협회 등 관계 기관과 섬 지역 어촌계 등에도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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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9일부터 신기(돌산읍)∼여천(금오도) 야간 운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1항차는 신기항에서 오후 7시 30분, 여천항에서 오후 8시 출항한다.
2항차는 오후 8시 30분 신기항을 출항해 여천항에서는 오후 9시 출항한다.
야간 운항은 그동안 수익성 부족,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금오도 주민들의 교통편의,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 등을 위해 야간 운항을 추진해왔다.
김정오 여수시 섬발전지원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인 만큼 야간운항 항로 인근에서는 어업활동, 어구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양경찰서, 낚시어선협회 등 관계 기관과 섬 지역 어촌계 등에도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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