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서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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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2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와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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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2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동상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대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와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건립은 민간 주체의 동상건립추진모임 주도로 추진돼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2021년 우리 도를 찾아와 장소 협조를 요청하고 이제야 제대로 된 호국의 성지에 안착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동상 건립을 시작으로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낙동강방어선 격전지인 경북에 이승만·트루먼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후손들도 알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은 삼국통일과 항일투쟁, 6.25 등 곳곳이 호국의 현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55명(전국 14%)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호국의 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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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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