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신곡 '너에게로' 선공개 때 일렉 기타로 연주, 2~3달 레슨 받아" (정희)

이연실 2023. 7.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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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흰이 출연했다.

2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흰 박혜원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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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흰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흰 박혜원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흰의 '너에게로(EUROPA)'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유로파는 어떤 뜻이냐?"라고 묻자 흰이 "유로파는 목성의 위성을 말한다. 태양계에서 지구를 제외하고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더라.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특히 여름에 덥고 비까지 오면 더 우울하지 않냐? 그런 날에 '우주 어딘가에 살고 있을 생명체가 나의 꿈, 나의 새벽을 헤치고 와서 나를 안아줄거야, 기도해줄거야' 그런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하에 이은 천문학성 노래 또 나왔다. 이것도 차트 정주행 가자"라는 한 청취자의 응원에 흰은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흰의 신곡 '너에게로'에 대해 김신영이 "제목만 들었을 때는 '발라드겠지' 했는데 듣자마자 '록이야?' 하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찰떡이더라. 그래서 매니저랑 이야기했다. 흰 씨는 장르가 없구나 라고. 노래를 너무 잘하니까 여러 장르가 다 된다. 그리고 높디 높더라"라고 감상을 전하자 흰이 "이 곡이 박근태 작곡가님의 곡이다. 박근태 작곡가님의 곡을 받는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인데 제가 운이 좋게도 받았다. 박근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어려운 곡을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혜원 님이 작사에도 참여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흰이 "맞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며칠 전 페스티벌에서 이 노래를 선공개하셨을 때 관객들 반응, 난리나지 않았냐?"라고 묻자 흰은 "왜냐하면 제가 그때 일렉 기타로 연주를 했다"라고 답했다.

흰은 "박근태 작곡가님이 선물해주신 이 노래에 더 열의가 생기고 더 의욕이 생겨서 3일에 걸쳐 녹음했다"라고 전하고 "그리고 이 노래를 그냥 불러서는 안 되겠다, 더 청량하고 더 록킹하게 부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어서 악기를 배워서 선공개 때 딱 보여드렸더니 기다리신 팬분들이 되게 반가워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이 "기타 연습을 하신 거냐? 원래 기타를 치셨냐?"라고 묻자 흰은 "두세 달 정도 일렉 기타 레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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