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기간에도 어린이 예방접종률 높은 수준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한 시기에도 국내 어린이의 결핵, 홍역, 소아마비 등 주요 백신 예방접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7일) 국내 연령별 완전접종률이 1세 96.1%, 2세 93.5%, 3세 89.7%, 6세 88.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 94.3%로 가장 높았고, 2세 92.0%, 3세 88.3%, 6세 86.5%로 뒤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한 시기에도 국내 어린이의 결핵, 홍역, 소아마비 등 주요 백신 예방접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7일) 국내 연령별 완전접종률이 1세 96.1%, 2세 93.5%, 3세 89.7%, 6세 88.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완전접종률은 연령별로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아동의 비율을 뜻합니다.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6세 접종률은 2020년 83.5%, 2021년 86.1%, 작년 88.6%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과 세종에서 전 연령에 걸쳐 상대적으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서울 접종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서울의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1세 94.3%로 가장 높았고, 2세 92.0%, 3세 88.3%, 6세 86.5%로 뒤이었습니다.
백신별로는 결핵이 모든 연령대에서 97.6~97.8%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3세와 6세 대상인 일본뇌염 백신 접종률이 각각 91.9%, 92.5%로 집계되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초등학교 입학 후 90일 이내에 4~6세 추가접종력 완료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으로 인해 감염병 유행기간에도 접종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21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전승절' 오늘 밤 열병식‥신무기 공개할까
- 대법 "여성 연예인 향한 '국민호텔녀' 댓글은 모욕"
- '니코틴 남편 살인' 징역 30년 파기환송‥"공소사실 증명 안 돼"
-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재소환‥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 [단독] 경찰, 서울 번동 무인점포 절도 10대 검거‥일대 돌며 수차례 범행
- '日 배낭여행' 27세 윤세준 실종‥"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
- '특수교사 신고' 논란 입 연 주호민‥"녹음된 발언, 훈육 아닌 학대"
- "백지 영수증? 잉크 마른 거예요"‥"구내식당 잉크만 안 말라요?" [현장영상]
-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4조 적자‥영업익 95% ↓
- 최지만,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홈런포‥김하성도 1안타 1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