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전 마지막 불펜 투구…8월1~4일 볼티모어전 등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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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후 1년여만의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쳤다.
당초 29~31일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에서 복귀할 것이 점쳐졌지만, 불펜 피칭이 잡히면서 복귀 일정은 좀 더 밀렸다.
이날 불펜 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이후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차례 소화한 뒤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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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투구 후 로스터 복귀 전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수술 이후 1년여만의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쳤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팀이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활에 매달렸다. 이달에는 마이너리그에서 4차례 재활 등판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했고 이번주 다저스 원정길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당초 29~31일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에서 복귀할 것이 점쳐졌지만, 불펜 피칭이 잡히면서 복귀 일정은 좀 더 밀렸다.
이날 불펜 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이후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차례 소화한 뒤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에인절스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마노아, 호세 베리오스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이어 8월1~4일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4연전 중 한 경기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앞서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복귀 일정을 정하겠다고 했다. 29일 에인절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날짜가 공언될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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