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창단 20주년 맥주 축제 + 홍콩 리만FC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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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단 20주년인 8월 1일을 맞아 '스무 살의 맥주 축제'와 국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단은 이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 저녁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맥줏집과 푸드트럭,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인천과 홍콩 리만FC의 친선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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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단 20주년인 8월 1일을 맞아 '스무 살의 맥주 축제'와 국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은 4만7천여 시민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지난 2003년 8월 1일 창단했다.
구단은 이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 저녁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맥줏집과 푸드트럭,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흥을 돋울 버스킹 공연도 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인천과 홍콩 리만FC의 친선전이 진행된다.
리만은 홍콩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올 시즌 리그 2위에 올라가 있다.
특히 리만은 인천과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BC레인저스와 같은 홍콩 팀이어서 '스파링 파트너'로도 적격이다.
인천은 오는 22일 홈에서 BC레인저스-하이퐁FC(베트남) 경기 승자와 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천 시민이나 팬이라면 누구나 이번 친선전을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리만전에서는 최근 일본 무대에서 복귀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무고사가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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