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첫 방문센터' 개소, 초진환자 편의성 증대

김동영 기자 2023. 7.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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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초진환자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방문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진료과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첫 방문센터는 국내 의료기관 중 인하대병원이 처음이다.

인하대병원은 첫 방문센터 운영으로 초진환자의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이동 과정을 줄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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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은 초진환자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방문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진료과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첫 방문센터는 국내 의료기관 중 인하대병원이 처음이다.

첫 방문센터는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상담부터 ▲수납 ▲검사 예약 ▲진료 예약 ▲외래 회송까지 한 곳에서 의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술이 필요하거나 중증도가 높은 환자 등 진료의사의 빠른 치료결정이 중요한 이들에게는 검사와 관련해 패스트 트랙을 가동한다.

인하대병원은 첫 방문센터 운영으로 초진환자의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이동 과정을 줄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력병원들과의 신속하고 간편한 의뢰 절차를 통해 더욱 원활한 진료 협력 및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인천시민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첫 방문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며 “환자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이고 상급종합병원과 1·2차 협력병원 간의 진료전달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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