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첫 연출작 '보호자', 김남길·박성웅 시너지 어떨까

조은애 기자 2023. 7.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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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일 전망이다.

27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보호자'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직을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위협하며 방해하는 이들에게 맞서야 하는 수혁(정우성)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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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보호자'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일 전망이다.

27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보호자'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 싶어 하는 5인의 긴박한 순간과 표정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직을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위협하며 방해하는 이들에게 맞서야 하는 수혁(정우성)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그를 중심으로 양옆에 있는 '빌런즈'는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수혁의 꿈이 이들로 인해 얼마나 위험한 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 보스 응국(박성웅)의 심기 불편한 듯한 표정과 조직의 2인자인 성준(김준한)이 쥐고 있는 장총 역시 긴장감을 불러모은다.

여기에 성준이 고용한 2인조 해결사로, 누군가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우진(김남길)과 특유의 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진아(박유나)의 독특한 조합 역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오는 8월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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