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상승 곡선, 일 평균 1천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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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발생이 4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7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951명으로 지난 4월 394명에 비해 141% 증가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와 여름철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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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중증화 진행 가능성, 감염시 적극적 치료 필요
전북지역 '코로나19' 발생이 4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7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951명으로 지난 4월 394명에 비해 14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방역정책 완화와 무더위, 장마철에 따른 에어컨 가동 증가, 여름 휴가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7월 1주차 중증화율과 치명율은 각각 0.1%, 0.03%로 과거 유행기 대비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현재 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만 60세 이상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기저질환 악화 등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감염을 예방해야 하며 감염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전라북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62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확진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439곳으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환기를 반드시 지켜 달라"면서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발현되면 진단과 치료를 신속히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와 여름철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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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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