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출광고로 속여 개인정보 탈취…무단으로 스마트 기기 개통한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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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타인의 개인정보를 빼내 고가의 스마트 기기를 개통해 온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2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SNS에 허위 대출광고를 올리고 연락 온 피해자 10여 명을 속여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무단으로 개통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스마트폰이 대구로 배송된 사실을 확인해 A 씨를 신속히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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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타인의 개인정보를 빼내 고가의 스마트 기기를 개통해 온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2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SNS에 허위 대출광고를 올리고 연락 온 피해자 10여 명을 속여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이후 통신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고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무단으로 개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무단으로 개통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스마트폰이 대구로 배송된 사실을 확인해 A 씨를 신속히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잠복 끝에 택배기사로부터 물건을 직접 건네받는 모습을 포착하고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오늘 중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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