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현장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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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박상규)가 8월까지 읍·면사무소·농협과 함께 50여 개 마을 여성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정책 안내 및 농작업 편이장비 실습을 통한 농작업 효율 개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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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박상규)가 8월까지 읍·면사무소·농협과 함께 50여 개 마을 여성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정책 안내 및 농작업 편이장비 실습을 통한 농작업 효율 개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강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의 농업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제도 안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 농가 도우미 지원 등 알기 쉬운 사업 설명과 카트형 분무기, 충전식 예초기, 고추 수확용 의자 등 여성에게 알맞은 농작업 편의장비를 소개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여성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의 농업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흥 여성농업인센터는 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 방향과 애로·건의사항 들을 수렴해 여성농업인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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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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