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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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특히 입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입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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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 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로 나와있다.
특히 입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입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주고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속 및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통행의 편의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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