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캠핑용 축산물 안전성 검사 적합

여름철 캠핑용 축산물 안전성 검사.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대표 음식인 식육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축산물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한달여 동안 구이용 식육과 포장육, 양념육 등 캠핑용 축산물에 대해 총 58건의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 보존료,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추진했으며 58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캠핑장의 식육 등 축산물은 비위생적으로 취급할 경우 식중독 사고 우려가 높다"라며 "축산물을 조리할 때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이스박스를 활용하여 보관온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