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선박건조 확대…2분기 영업익 685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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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조644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건조 물량 및 선박 엔진 물량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1.5%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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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조644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1분기 해양플랜트 공사의 하자 배상금 707억원이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건조 물량 증가 및 건조 단가 상승으로 1개 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건조 물량 및 선박 엔진 물량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41.5%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수익성이 개선된 선박 인도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돼 하반기에도 이익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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