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만점으로 대형면허 따, 중장비면허와 대형면허 취득이 버킷리스트"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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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흰 박혜원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보컬 부문을 수상하셨다"라며 축하하자 흰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신영이 "저도 이때 MC 부문이랑 라디오 DJ 부문을 받았다. 다른 상도 너무너무 감사한 상이지만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팬들의 투표이지 않냐. 이 상을 받으면 되게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자 흰도 "그렇다. 오로지 팬분들의 투표와 애정을 담은 상이다. 너무 소중하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신영이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있다. 대형면허를 따셨더라. 그것도 100점으로. 이건 대박이다"라며 축하하자 흰이 "추가로 자랑을 하자면 12분 정도가 커트라인인데 제가 9분 반으로 들어왔다. 만점으로 재미있게 했다"라고 밝혔다.

"보통은 일어나서 박수 받는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흰은 "제가 합격증 받았을 때 기계에서 '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 소리가 나오니까 거기에서 저를 알아봐주신 운전선생님들께서 다 나오셔서 축하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대형면허 취득이 버킷리스트였냐?"라고 묻자 흰은 "제가 운전을 좋아하더라"라며 "스트레스 받을 때나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정신 차려보면 운전을 하고 있더라. 운전을 되게 좋아해서 중장비면허 혹은 대형면허 취득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그런데 딱 1주일 정도 시간이 비어 4일 정도 연습해서 땄다.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도 대형면허를 생각하고 있다. 1주일 비워야겠다"라고 응수하고 "사실 제가 해외 일정 끝난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희한하게 '하기싫어병'이 들어와서 큰일났다. 파이팅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