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떠내려간 공주시 ‘고마곰’ 찾았다…11일 만에 무사히 발견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7.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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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에 떠내려갔던 충남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조형물이 11일 만에 미르섬 인근 공원에서 발견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고마곰 조형물은 사고 11일 만인 26일 미르섬에서 1.5㎞ 떨어진 쌍신공원에서 발견됐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은 설화와 유물 등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만들어졌으며, 이후 공주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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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주시 제공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에 떠내려갔던 충남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조형물이 11일 만에 미르섬 인근 공원에서 발견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고마곰 조형물은 사고 11일 만인 26일 미르섬에서 1.5㎞ 떨어진 쌍신공원에서 발견됐다.

2m 크기에 달하는 고마곰 조형물은 기록적인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SNS와 언론 매체 등에 그대로 노출돼 비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매개체로 화제가 됐었다.

공주시는 이번 주 내로 크레인을 이용해 원래 고마곰이 있던 미르섬으로 옮길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은 설화와 유물 등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만들어졌으며, 이후 공주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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