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양구 만대지구에 완충식생대 조성

권혜민 2023. 7. 2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환경청이 양구군 해안면 만대지구 비점오염원관리지역에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원주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소양강댐 상류 지역인 양구군 해안면 만대지구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완충식생대 조성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용역을 실시했다.

원주청은 이번 사업으로 만대지구 내 각 소하천의 양안 20m에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휴식공간 조성 및 완충식생대와 연계한 생태관광방안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양구군 해안면 만대지구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완충식생대 조성 사업 조감도

원주환경청이 양구군 해안면 만대지구 비점오염원관리지역에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원주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소양강댐 상류 지역인 양구군 해안면 만대지구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완충식생대 조성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용역을 실시했다.

이는 물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상·하류 지역 주민간 갈등을 초래하는 등 흙탕물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침사지 설치 등 사후처리 위주의 기존 저감 사업 방식이 아닌 비점오염원 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원주청은 이번 사업으로 만대지구 내 각 소하천의 양안 20m에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연간 2270t의 흙탕물 저감과 나무 2만5800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의 4296t의 탄소저장량을 확보할 수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휴식공간 조성 및 완충식생대와 연계한 생태관광방안도 마련했다.

김정환 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원활한 토지매수사업에 나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