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4년 만의 메이저 우승 도전…김주형은 첫 승 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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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격합니다.
<고진영 세계랭킹 1위 (지난 us여자오픈을 앞두고)>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고 해서 조급하진 않아요.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한테는 가장 큰 목표입니다." 고진영>
4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과 메이저 우승 추가, 세계랭킹 1위 방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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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격합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이 4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고진영은 악천후에도 짜릿한 역전극을 쓰며 에비앙 챔피언십 첫 승, 메이저 2승째를 따냈습니다.
메이저 트로피와의 입맞춤은 이때가 마지막입니다.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에 힘입어 '세계 1위'를 탈환한 고진영.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는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세계랭킹 1위 (지난 US여자오픈을 앞두고)>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고 해서 조급하진 않아요.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한테는 가장 큰 목표입니다."
고진영은 메이저 우승에 부담을 갖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욕심이 날 법합니다.
4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과 메이저 우승 추가, 세계랭킹 1위 방어까지. 고진영이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PGA 투어의 신성 김주형은 다음 달 초 열리는 윈덤챔피언십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부상 투혼 속에 한국 선수 최초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
"대회 참가를 취소하게 돼 처참한 심정"이라며 "오른쪽 발목을 완벽히 회복하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윈덤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첫 승을 챙기며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주형은 시즌 플레이오프를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재활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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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에비앙챔피언십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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