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 29일 개막, 체험행사 다채

양영전 기자 2023. 7.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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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오는 29~30일 이틀간 표선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표선리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에선 넓은 백사장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인 표선리장은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같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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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보물조개 잡기·가요제 등…광어·갈치 시식회도
[제주=뉴시스]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맨손 광어잡기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28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오는 29~30일 이틀간 표선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표선리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에선 넓은 백사장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29일 오후 7시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전에는 얼음 위 오래 버티기, 수영대회, 하얀모래 보물조개 잡기, 돼지고기와 갈치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하얀 모래 가요제, 어린이 피지컬 씨름대회, 맨손으로 광어 잡기, 광어 시식회 등이 준비됐다.

또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밤의 해변 시네마, 불꽃놀이 등도 계획됐다.

이성인 표선리장은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같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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