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시각장애아동 위한 점자교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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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해 촉각인형, 날씨놀이 점자책 등 시각장애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재들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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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코프로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영리재단인 굿네이버스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점자 촉각교구 지원사업 손끝'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인들의 손끝으로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끝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에코프로의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제고와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해 촉각인형, 날씨놀이 점자책 등 시각장애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재들을 제작했다. 특히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사용해 그 의미가 배가됐으며 이번에 제작된 교구는 청주맹학교의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는 "임직원이 제작한 교구들로 시각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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