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청주맹학교에 시각장애인 점자 교구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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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 지원에 팔을 걷었다.
에코프로는 충북 청주시 오창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점자 교구재를 제작,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50명은 폐페트병으로 촉각인형, 날씨놀이 점자책 등의 교구재를 만들어 시각장애인 아동의 학습권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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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 지원에 팔을 걷었다.
에코프로는 충북 청주시 오창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점자 교구재를 제작,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50명은 폐페트병으로 촉각인형, 날씨놀이 점자책 등의 교구재를 만들어 시각장애인 아동의 학습권을 도왔다.
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시각장애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8년 창립한 에코프로는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친환경 및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사무직 신입 사원은 연간 봉사활동 6시간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내놓는 매칭그랜트를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도내 첫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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