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주당, 증인·전문가도 못 오게 하면서 국정조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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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민주당에게 "의혹에만 매달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으로 '백지화' 논란에 휩싸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 장관을 상대로 질문공세를 이어간 데 이어 이날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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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민주당에게 "의혹에만 매달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원 장관은 27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럴 거면 왜 새벽까지 잡아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엔지니어링 회사를 잠깐만 불러서 물어보면 충분히 해소될, 의혹같지 않은 의혹을 15시간 넘게 반복하며, 말꼬리만 잡은게 민주당"이라며 "해야할 일은 하지도 않고, 공개 토론은 피하고, 근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이제는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며 "상임위에서도 부를수 있는 증인과 전문가를 못 나오게 하면서 국정조사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원 장관은 "민주당에게 묻는다. 전문가들 의견 들어봤느냐, 양평주민 의견 들어봤느냐, 현장에는 가봤느냐"며 "의혹에만 매달리지 말고, 전문가 검증과 주민의견에 근거한 최선방안 추진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으로 '백지화' 논란에 휩싸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 장관을 상대로 질문공세를 이어간 데 이어 이날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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