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태프, 베트윈 인수합병…의료계 이어 수의계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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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메디스태프와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트윈(VETWEEN)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27일 수의계에 따르면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는 최근 베트윈(대표 조영광)을 인수합병 했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메디스태프는 서비스 대상을 의사, 치과의사에서 수의사로까지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으로까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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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의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메디스태프와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트윈(VETWEEN)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형태는 베트윈 소멸방식 흡수합병으로 합병 이후 메디스태프가 존속법인이 된다.
27일 수의계에 따르면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는 최근 베트윈(대표 조영광)을 인수합병 했다.
베트윈은 2022년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수의사, 수의대생 2200명 이상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30대 젊은 회원이 전체 사용자의 91%를 차지한다.
메디스태프는 베트윈을 인수하면서 6조 규모의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에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2023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인 규모는 약 1262만명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 역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두 자릿수 안팎의 고성장을 이어가 2027년 6조 55억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메디스태프는 서비스 대상을 의사, 치과의사에서 수의사로까지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으로까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광 베트윈 대표는 "인수합병을 계기로 수의사와 수의대생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면서 "수의사들의 안전한 소통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동물의료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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