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어장관리 끝 나락가나 (나솔사계)

김지우 기자 2023. 7.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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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제공



11기 영철이 솔로녀들의 규탄을 받는다.

27일 방송하는 SBS PLUS, ENA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1기 영철이 ‘인기 올킬남’에서 ‘위기남’으로 추락할 위기에 부딪힌다.

11기 영철은 ‘나는 SOLO’ 출연자 역대 외모 1위 솔로남답게 이번 ‘솔로민박’에서도 다섯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의 2대1 데이트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였고 “호감 있는 솔로녀는 다섯”이라고 어장관리(?)급 발언을 해 솔로녀들을 상심에 빠지게 했다.

이날 한 방에 모인 5인의 솔로녀들은 영철에 대해 “속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늘어놓는다. 급기야 8기 영숙은 “진짜 짜장면(0표 출연자가 먹는 고독정식) 한번 먹여줘야 하는데”라며 극대노한다. 이후 솔로녀들의 감정은 점차 싸늘하게 식어가고, 13기 현숙은 “연합 한 번 해요?”라며 영철 규탄대회를 선언한다. 8기 영숙은 “내가 계속 얘기했어. 그러다 큰일 난다고”라며 영철을 향한 살벌한 경고를 다시 한번 날린다.

솔로녀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무섭다”며 후덜덜 떠는데. 과연 ‘인기남’ 11기 영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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