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장애아어린이집 교사 1명당 돌봄아동 3→2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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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아어린이집 424곳을 대상으로 교사 1명당 돌봐야 하는 영유아 수를 줄이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기존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1명당 3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봐야 했지만,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 장애아어린이집은 1명당 2명을 돌볼 수 있습니다.
장애아어린이집에는 장애영유아가 담임교사 부재 때도 익숙한 교사에게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전임교사를 우선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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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아어린이집 424곳을 대상으로 교사 1명당 돌봐야 하는 영유아 수를 줄이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기존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1명당 3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봐야 했지만,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 장애아어린이집은 1명당 2명을 돌볼 수 있습니다.
장애아어린이집에는 장애영유아가 담임교사 부재 때도 익숙한 교사에게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전임교사를 우선 지원했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평소 보조교사 업무를 하다가 휴가 등으로 담임 교사가 없을 때 업무를 대신 수행합니다.
서울형 전임교사가 배치되는 장애아어린이집은 지난해 116개소에서 올해 129개소로 확대하고 시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도 우선 지원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장애영유아반에는 장애아보육도우미 196명을 배치하고, 현장에서 장애영유아 중심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장애아보육지원과 장애 유형별 이해 등을 교육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장애 영유아 가족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집단 교육과 소그룹 워크숍을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지난해 12월 기준 16만7천 명으로 2018년 22만6천 명 대비 2.26% 급감했습니다.
반면에 장애영유아는 2,031명에서 2,068명으로 1.8% 늘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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