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내달 29일 출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VR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오는 8월 29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에라 스쿼드'는 PS VR2 및 PC(스팀) VR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99달러(약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게임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을 갖췄다.

'시에라 스쿼드'에는 권총, 소총 뿐만 아니라 RPG-7, 개틀링 기관총 등 39종에 달하는 무기들이 PS VR2용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대응하며 각 무기 특유의 슈팅감과 타격감을 표현해 VR 체험의 실감도를 높였다. 17종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각각의 공략법이 필요한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또, PS VR2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 기술을 게임에 적용해 체감도를 높였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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