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호우피해 대피소 운영 종료…미귀가 11명 숙박비 제공

홍인철 2023. 7. 27.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전북 익산시의 이재민 임시대피소 운영이 28일 종료된다.

시는 수해 복구 등으로 망성면, 여산면, 동산동 등 6개 대피소에 임시거주했던 주민 57명 중 46명이 귀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강지류로 익산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일대 주민 600여명은 산북천의 범람·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이달 14일부터 총 26개의 임시대피소로 일시 대피해 생활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재민 임시 대피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전북 익산시의 이재민 임시대피소 운영이 28일 종료된다.

시는 수해 복구 등으로 망성면, 여산면, 동산동 등 6개 대피소에 임시거주했던 주민 57명 중 46명이 귀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택전파나 침수로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주민 4명과 외국인 근로자 7명 등 총 11명에 대해 임시주거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1박당 5만원, 친인척집에 거주하면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미귀가자 11명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수해 현장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침수된 주택의 도배, 장판 등을 신속히 교체하고 의료, 방역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복귀 이후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금강지류로 익산에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일대 주민 600여명은 산북천의 범람·붕괴 우려와 주택 침수 등으로 이달 14일부터 총 26개의 임시대피소로 일시 대피해 생활해왔다.

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는 물론 주민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