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시민대책위 발족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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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오송참사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발족했다.
대책위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유족가족과 생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날 발족식에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재난안전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번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가 엄중처벌될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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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시민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오송참사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발족했다.
대책위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유족가족과 생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날 발족식에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재난안전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번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가 엄중처벌될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도 참석했다. 지난 15일 청주시 석판리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20대의 유가족도 참석해 관계기관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안길에서 추모제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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