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내달 10일 코스닥 시장 기술성장특례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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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기술성장특례'로 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큐리옥스는 2008년 싱가포르 법인에서 시작해 2018년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세포분석공정의 세포 전처리 자동화기기와 소모품을 판매하고 있다.
큐리옥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세포 유전자치료제 대상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상용화를 극대화하고 세포 분석 공정의 글로벌 표준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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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기술성장특례'로 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큐리옥스는 2008년 싱가포르 법인에서 시작해 2018년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세포분석공정의 세포 전처리 자동화기기와 소모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성공 ▲글로벌 조직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글로벌 고객사의 자발적인 피드백을 통한 기술 및 상업성 검증이다.
여기에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가 주도하는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에서 세포 분석 공정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표준화 프로세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큐리옥스는 설립 이래 4년간 50.9%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고객사 수 또한 약 60%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7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총 예상 매출액은 13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예정 매출액은 250억원이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큐리옥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세포 유전자치료제 대상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상용화를 극대화하고 세포 분석 공정의 글로벌 표준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큐리옥스의 공모주식수는 140만주(100% 신주발행)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원~1만6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182억~224억원 규모다.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1일과 2일 청약을 거쳐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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