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 축제 '지역 대표축제 입증'…전년보다 방문객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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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막을 내린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 지난해보다 3배 많은 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 6만2천760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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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지난달 막을 내린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 지난해보다 3배 많은 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 6만2천760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만9천96명)보다 3배 많은 수치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옥포대첩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2억6천만원)보다 80% 많은 4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뮤지컬 공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 등 볼거리가 다양해지면서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축제장을 찾은 1천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미와 역사성(4.13), 축제장 안전·재방문(4.10), 안내 친절(4.09), 전반적 만족도(4.08) 등의 점수를 받았다.
휴게 및 편의시설 부족과 프로그램 접수 신청 조기 마감으로 인한 불만 등의 문제점도 과제로 남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변화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끌어낸 만큼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 축제에 꼭 반영해 개선하겠다"며 "옥포대첩 축제가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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