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어제보다 더 더워요…밤까지 소나기
노은지 2023. 7. 27. 14:12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폭염특보는 전국으로 확대됐고, 영남 대부분과 강원 동해안, 내륙 지역 곳곳은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3도 광주와 대구 강릉 34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남 일부지방엔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우리나라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엔 열대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과 모레도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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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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