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만난 임지연 "짜장면 먹방신, 실제 4그릇 먹어…원래 대식가"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에서 선보인 짜장면 먹방 장면을 언급했다.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아, 유퀴즈 나와서. 본투비 대식가에 운동 마니아 면모?'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유퀴즈' 나오고 싶었는데 성일 오빠(정성일), 도현이(이도현)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기다렸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촬영 당시 "송혜교에게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며 송혜교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짜장면 먹방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임지연 세트가 나올 정도로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감탄했다.

이에 임지연은 "완전 대식가다. 원래 진짜 잘 먹는다. 서너 그릇은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운동도 좋아해서 헬스장 등록만 네 군데에 한 것 같다. 완전 웨이트 위주로 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발품을 팔아 연기를 시작했다는 임지연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걸어서 갔는데 경비 아저씨가 가라고 하시더라. '저는 대표님을 만나야 할 것 같다' 했는데 그분이 소속사 대표님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내달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