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수해 극복"…청양군수 '도·4개 시·군 TF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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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7일 효율적인 수해 극복을 위해 충남도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도내 4개 시·군(청양·공주·부여·논산) 간 합동전담팀(TF)을 구성할 것을 도에 제안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 피해 조사와 피해 농가 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는 도와 피해 시·군 간 전담팀을 구성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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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7일 효율적인 수해 극복을 위해 충남도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도내 4개 시·군(청양·공주·부여·논산) 간 합동전담팀(TF)을 구성할 것을 도에 제안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 피해 조사와 피해 농가 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는 도와 피해 시·군 간 전담팀을 구성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합동전담팀 운영을 통해 분야별, 품목별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현장이 요구하는 항구복구와 현실성 있는 피해액 보전을 위해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와 재해보험에서 제외된 농작물 피해 보상, 영농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등을 충남도에 건의한 바 있다.
청양에서는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760여ha에서 1천340개 시설이 물에 잠기거나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추정 피해액은 312억원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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