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수해 주택 긴급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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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다.
공단은 해당 지역 관할 7개 보훈청·지청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접수,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긴급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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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긴급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다.
지역은 충남 논산·공주·청양·부여,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 충북 청주·괴산, 전북 익산·김제 죽산면, 세종시 등이다.
공단은 해당 지역 관할 7개 보훈청·지청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접수,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긴급 공사를 진행한다.
이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의 일환이며, 호우 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고려해 피해 가구를 우순 지원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373억원을 들여 6천810가구의 집을 고쳐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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