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에서 일본산 쌀, 술 등 식품도 통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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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쌀과 술, 과자 등 일본산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홍콩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앞두고 이번 달부터 세관 당국이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하며 사실상 수입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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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세관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쌀과 술, 과자 등 일본산 식품 통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홍콩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앞두고 이번 달부터 세관 당국이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하며 사실상 수입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무역관계자들은 중국 세관의 검사 강화가 수산물 이외 식품 등 다른 분야의 일본산 수입품으로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보도 내용에 대해 알고 있으며 현재 상세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가 도입되고 있다면 일본으로부터 식품 수입 규제를 완화·철폐하는 국제적 움직임에 역행하는 것으로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만큼, 수입 규제 조치를 조기에 철폐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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