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부끄러운 술버릇..술만 마시면 맨발로 귀가” (동치미)

박아람 2023. 7. 27.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병찬이 자신의 술버릇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병찬, 술만 마시면 맨발로 귀가?! 당신 신발은 어디 갔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병찬은 "술을 먹고 오면 다음날 집사람이 '당신 신발이 어디 갔냐'고 물어보더라. 신발을 신고 나갔는데 귀가할 때는 맨발로 오는 것 같다. 기억이 안 났다. 그러다 한 달 후 신발의 행방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병찬이 자신의 술버릇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병찬, 술만 마시면 맨발로 귀가?! 당신 신발은 어디 갔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최은경은 김병찬에게 "내가 생각해도 부끄러운 나의 술버릇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 김병찬은 "술을 먹고 오면 다음날 집사람이 '당신 신발이 어디 갔냐'고 물어보더라. 신발을 신고 나갔는데 귀가할 때는 맨발로 오는 것 같다. 기억이 안 났다. 그러다 한 달 후 신발의 행방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유독 맥주에 약하다는 김병찬은 "맥주만 마시면 탈이 생긴다. 술자리에서 사람들과 헤어지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 집에 다 와서 내릴 때 기사님이 신발을 주더라.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택시를 탈 때 신발을 벗고 탔다더라. 방에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나보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최은경이 "그래서 가끔 도로에 신발이 있는 게 이런 이유였군요"라고 웃자 김병찬은 "그거 다 내 신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