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우연히 만난 유재석 미담 공개 "손편지+수표 주더라"('라디오스타')

신영선 기자 2023. 7.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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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져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유리는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었는데 방송 끝나고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받았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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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져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유재석을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사실을 말하며 "연예인 본 것 처럼 신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젠이 4개월 됐을 때다. 방송을 출연 하지 말라는 소리도 듣고 많이 힘들 때였다"며 "유재석에게 아이를 소개했는데 다음날 이지혜를 통해 편지가 왔다. '오빠가 항상 응원한다'며 수표도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때부터 유재석이 TV에 나오면 '유느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에 관한 미담도 전했다. 사유리는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었는데 방송 끝나고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받았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으로 아들 젠을 낳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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