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9월 전국투어 개최... 4년 만의 신보 발매 기념

밴드 쏜애플이 새로운 EP 발매를 맞아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쏜애플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EP 발매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전국투어 콘서트 진행을 예고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26일 ‘동물’이라는 공연명과 함께 전국투어의 세부 일정이 공개되었다.

쏜애플 전국투어 ‘동물’은 9월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청주, 광주를 거쳐 10월 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마무리되는 총 8회 차에 걸친 대규모 투어 콘서트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에는 기존 투어 공연보다 더 다양하고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4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예매는 8월 2일 오후 6시부터 각 도시 순차적으로 3일에 걸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도시별 구체적인 티켓 오픈 일정은 쏜애플 공식 SNS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쏜애플이 발매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8월 중으로 새 EP의 타이틀명,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 고유의 색채를 보여준 쏜애플이 이번 EP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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