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아내가 카페 CCTV로 감시해...女손님에 웃어 혼나”

최윤정 2023. 7. 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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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노유민이 과거 아내에게 CCTV로 감시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대에 엄마가 돼 6세 아들과 살고 있는 김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전준혁은 김민경이 일하는 모습을 CCTV로 지켜볼 만큼 여전히 심한 집착을 갖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노유민은 "카페 사업을 한 후 결혼 초 (아내가 CCTV를) 심하게 많이 봤다. 결혼 초가 유독 심했다"고 이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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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가수 노유민이 과거 아내에게 CCTV로 감시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대에 엄마가 돼 6세 아들과 살고 있는 김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민경은 20세 자상한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나 남편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한다. 이후 홀로 육아를 하다 남자친구 전준혁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함께 동거를 하게 됐고, 아들도 전준혁을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따랐지만 전준혁의 집착과 막말이 나날이 심해져 결국 헤어짐을 택한다.

그러나 김민경과 전준혁은 극적으로 다시 재결합해 동거 중이었다. 전준혁은 김민경이 일하는 모습을 CCTV로 지켜볼 만큼 여전히 심한 집착을 갖고 있었다. 그는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즐기는 것 같다”며 “연락이 안 될때마다 보는 것 같다. 궁금해서 보게 된다. 하루에 2~3회는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노유민은 “카페 사업을 한 후 결혼 초 (아내가 CCTV를) 심하게 많이 봤다. 결혼 초가 유독 심했다”고 이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그는 “어느 정도였냐면 여자 손님이 왔을 때 웃으며 주문을 받았다고 혼났다. 왜 눈웃음을 치냐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MC 서장훈은 “유민씨는 예쁘고 잘생겨서 누가 혹시나 대시를 할까봐 걱정될 수 있다”면서도 “나처럼 생기면 되던가 말던가 아무도 걱정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2녀를 두고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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