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와다다곰'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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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통가가 캐릭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아쿠아몰 분수대 광장에서 '와다다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행사 2주차인 8월 5~6일 띵똥 작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아쿠아몰 분수대광장에는 4m 높이의 대형 와다다곰 인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설치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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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유통가가 캐릭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백화점 지하1층 아쿠아몰 분수대 광장에서 '와다다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와다다곰은 작가 '띵똥'이 우리에게 친숙한 곰을 모티브로, 작가의 자녀가 '와다다다'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는 스마트폰 메신저 앱에서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와다다곰으로 여름철 바캉스 분위기를 살린다. 또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캐릭터로 패러디 한 굿즈를 비롯해 총 150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며 재미를 더한다.
먼저 여름 휴가철에 맞춰 보냉백, 비치타월, 바캉스 캐리어, 손 선풍기 등 광복점 팝업스토에서만 구매 가능한 굿즈들을 한정 판매한다.
또 행사 2주차인 8월 5~6일 띵똥 작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아쿠아몰 분수대광장에는 4m 높이의 대형 와다다곰 인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설치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구매 금액대별 감사품 증정도 함께 진행한다. 와다다곰 팝업스토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와다다곰 캐릭터 풍선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네 컷 사진' 촬영권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와다다곰 슬림티슈를 감사품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28~30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와다다곰 럭키백을 하루 30명에게 선물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관계자는 "캐릭터 관련 상품들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1020세대의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며 "특히 SNS 이모티콘 등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인 잘파세대의 취향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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