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BNK경남은행 직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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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만원을 인출하려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은행직원이 막았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 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BNK경남은행 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27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 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 20대 직원은 지난 21일 은행을 찾은 50대 고객이 현금 5800만원을 급히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지급정지,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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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5800만원을 인출하려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은행직원이 막았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 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BNK경남은행 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27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 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 20대 직원은 지난 21일 은행을 찾은 50대 고객이 현금 5800만원을 급히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지급정지,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50대 A씨는 이날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구속을 면하게 해줄테니 예금 전액을 현금 인출하여 집에 보관해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을 방문했다.
다행히 은행 여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았다.
김 균 김해서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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