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마무리'

핵심요약

스마트버스정류장 6곳, 스마트횡단보도 2곳, 스마트공유주차 1곳 설치

스마트버스정류장.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공유주차를 설치하는 양산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버스정류장 6곳, 스마트횡단보도 2곳, 스마트공유주차 1곳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11억 원과 시비 1억2천만원 총 1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버스도착정보 모니터, 시정홍보,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버스정류장이며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 승하차인원, 노선수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선정했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정지차선 위반감지,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음성, 우회전 알림이로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스마트공유주차는 주차장 위치조회, 주차장 상세정보 조회 등을 서비스하는 주차장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산시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과 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이 제공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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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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