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저연차 초등교사들과 간담회‥"깊은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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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2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과하고 교권침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3년 차 이하 초등교사 11명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으로서 넓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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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2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과하고 교권침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3년 차 이하 초등교사 11명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으로서 넓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소중한 교육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어 안타깝고 슬픈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내 일처럼 아파하는 선생님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또 "오늘 이 자리에 모신 선생님들은 교직에 입직하신 지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대적으로 교육 경력이 짧은 분들"이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임용돼 겪었을 고충이 남달랐을 것이므로, 어려움을 먼저 경청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차별, 지역별, 급별 선생님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서초구의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애도하고, 교권침해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20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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